군산중앙고 최재성 교장과 국제리더십학교 에드워드 컨거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드워드 컨거 이사장이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군산중앙고등학교 최재성 교장과 학교법인 국제리더십학교의 이사장 에드워드 컨커는 앞으로 온라인 교류와 상호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에드워드 컨거 이사장은 “지금도 그렇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세계가 국제화 될 것이며 다른 언어 다른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텍사스 국제리더십 학교가 한국에서 첫 업무협약을 맺은 학교가 군산중앙고등학교이며 앞으로 양교의 관계를 깊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컨거 이사장은 지난 달 28일 입국해 삼성전자 등을 방문하고 광동학원 이승우 이사장 등의 초청으로 전북과 새만금 지역을 방문했다.

2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한 전북교육감을 예방한 후 새만금 수변도시 국제학교 예정지를 답사했다.

에드워드 컨거 이사장 일행이 새만금 수변도시 국제학교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2012년 설립된 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2만5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 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학교는 3개 국어 교육, 리더십, 고등학교 재학 중 대학교 학점 취득 등 국제리더 양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