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이 전국우수예총과 전북우수예총에 선정됐다. 사진은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

이에 따라 다음달 15일 열리는 군산예술상 시상식에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이 직접 군산을 찾아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에게 ‘전국 우수 예총상’을 수여한다.

또한 전북예총연합회로부터 전북 우수예총에도 선정돼 오는 16일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장에서 ‘전북 예술대상’도 수상하게 되었다.

군산예총은‘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제정에 전폭 나선 끝에 성과를 이뤄냈고, 지자체에 꾸준히 요구하고 협상한 끝에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이라는 열매도 맺었다.

13개 기관·단체·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각종 예술문화 행사에 동참을 유도하고 재정적 후원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토요상설공연을 실시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을 받았다.

황대욱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자 지역예술의 차별화와 독창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둬 군산예총이 전국 158여 예총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예총으로 거듭났다”며 “이번 수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춘 군산예총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