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이원영·이하 전청협)은 지난 20일 전라북도청소년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감프로젝트 잇다 행사를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된 가운데 300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 진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시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수련시설 19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행사에 내용을 채웠다.
온라인 행사장에는 청소년활동사례영상관과 공감프로젝트, 전북청소년영상제, 우리지역홍보영상관을 운영하며 전라북도의 청소년 활동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유스 어게인 라이브 특강을 준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의 생생한 활동 이야기와 지도자가 전하는 청소년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기 위해 유스 골든벨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명근 청소년은 “2시부터 같은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님들의 멋진 강연을 들으면서 다음 시대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청소년으로써 지향해야 할 올바른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골든벨 퀴즈 이벤트를 해보기도 하면서 즐거움과 당일 행사에 참석하였음에 큰 보람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원영 전청협 회장은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온라인 행사장을 찾아와 함께 즐기며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전라북도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