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송동준), 비올라(김단비), 첼로(나다윤), 더블베이스(채지원)로 이뤄진 앙상블이 학교를 방문해 J.Strauss II & Josef Strauss 피치카토 폴카 등 7곡을 연주했고, 특별무대로 김신철 교장이 가요 ‘잊혀진 계절’ 을 불러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콘서트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배워보는 체험을 통해 악기와 친해지고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수초등학교는 지난 9월부터 난타공연 관람, 뮤지컬 수업, 업싸이클링, 국악공연과 국악악기 체험, 미술치료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기부 활동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오고 싶은 학교, 아름다운 교육공동체+’라는 목표로 피아노· 서예·미술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토요 플롯 음악프로그램, 학교 예술강사 지원 연극 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김신철 교장은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미래사회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