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약사회, 모범학생 13명 장학금 수여
지금까지 총 212명 장학금 전달
군산시약사회(회장 김재성)는 2일 군산시를 방문해 관내 모범장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평소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13명의 학생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군산시약사회는 군산시 보건소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재성 회장은 “지난해에 올해에도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인재양성을 위한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무쪼록 약사회의 따뜻한 사랑이 지역사회에 전파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아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얻었을 것”이라며, “이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확산될 때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약사회는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 드림스타트 종합영양제·필수 구급약 지원, 삼계탕 나눔사업, 의약품 안전사용 순회교육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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