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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 김윤임 작가 개인전 ‘소풍가는 길’

2021-09-10 18:34:19

 

부부간의 사랑과 다복함, 장수 주제 문인화 2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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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임 作 '소풍'

현경 김윤임 작가의 개인전  ‘소풍가는 길’이 오는 26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나무와 물, 구름은 물론 학의 부부애와 참새의 다복함 등을 주요소재로 한 <정>, <비상>, <동행>, <속삭임> 등 20여 점의 문인화 작품이 전시된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이의 바른 글씨 지도를 위해 서예를 시작했다가 문인화까지 폭을 넓히며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가고 있는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특히 꽃과 나무, 산이라는 정적인 풍경에 새나 학, 벌 등 동적인 생물을 한 화폭에 담아 생동감을 표현했고 그들을 강조함으로써 생명에 대한 경외를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몇 몇 작품에 물방울을 더해 섬세함도 담았다.

석향 정의주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작가의 노력과 인생관이 함축되어 수준 높고 조화롭게 표현되고 있다”며 “작품마다 현경작가 특유의 개성이 드러나는데 특히 다양한 채색으로 역동성과 여백의 미를 살린 부분이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작가는 “제 개인전을 보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석향 정의주 스승님은 물론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칠순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개인전을 발판으로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더욱 정진해 발전하는 ‘현경(玄庚)’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임 작가는 한국대표작가초대전, 남북통일을 위한 통일미술대축전, 전북미술협회기념 초대전, PHT갤러리 전시,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전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분 초대작가,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 및 심사 경력과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전국춘향미술대전 문인화부분 대상·세계미술축전 평창동계올림픽 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미협·전북미협 회원, 군산미협 이사이며 군산여성위원회·묵길회·향문회 회원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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