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에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열리며, 군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도 한다.

영화 <재심>,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티브가 된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 ‘8차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재심을 이끌어내며 사법적 피해를 본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강연은 위법 수사 등으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우리 사회의 정의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현장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50명으로 제한하며, 현장 참여 접수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나 전화로 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