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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덟 명 새내기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2021-03-04 09:44:32

 

군산문화초, 학급 단위 입학식 열고 신입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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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를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탐색하는 아이, 한참 떨어진 부모님만 찾는 아이 그리고 학생들을 반기는 연단 위 교장선생님과 소개를 준비하는 담임 선생님들, 이 모든 과정을 벅찬 감정으로 지켜보는 학부모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초등학교 입학실 풍경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식을 생략하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다.


군산문화초등학교가 학급 단위 입학식을 열고 38명의 신입생을 환영, 격려했다.

이런 가운데 문화초에 입학한 38명의 아이들 또한 두 학급으로 나뉘어 학급단위 최소한의 규모로 이뤄진 입학식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보았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입학 허가서를 수여 받았으며,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꽃다발과 책꾸러미 선물도 받았다.

마스크 위로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들의 눈망울에는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이 엿보였다.

또한 학교 일원에는 입학 축하 포토존도 마련돼 ‘특별한’ 입학식에 대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문화초 신현수 교장은 “아침에 스스로 일찍 일어나고 스스로 자신이 할 일을 챙기는 의젓하고 멋진 초등학생이 되길 바라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첫 걸음하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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