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대표하는 인물 쌍천 이영춘 박사의 자녀 이계심 교수가 ‘군산새만금아카데미’ 4강좌 명사로 나서 군산 시민들에게 이영춘 박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명사초청 시민대상 강연프로그램 ‘군산새만금아카데미’가 오는 11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50명 한정.

이번 강좌에서 쌍천 이영춘 박사의 막내딸인 이계심 교수는 ‘군산 쌍천 이영춘, 한국의 슈바이처’란 주제로 농촌보건, 예방의학의 선구적 활동한 이영춘 박사의 업적과 신념을 전달한다. ‘농촌은 민족의 원천’이라는 신념으로 평생을 살아 온 이영춘 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심 교수는 몽골에서 20년간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울란바타르 초·중·고를 설립 후 교장을 역임했고, 몽골 문교부 장관 표창장, 몽골교육최고위원 칭호 훈장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울란바타르초등학교 설립 및 운영계획이 있다.

이번 강의는 대면강의와 온라인 생중계강의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는 11일 저녁 7시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유튜브에서 ‘군산시’(https://www.youtube.com/user/gunsanbroadcast)를 검색해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총 9회 강연 예정으로 다음 강좌는 김병후 정신과원장의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교육지원과(☎454-2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