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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외면 월명산 바다조각공원, 관광 중심지로 이전 목소리

2020-07-09 14:02:00

 

도내 유명 조각가 작품 20여 점 전시됐지만 관리 미비

 

산책길과 따로 떨어진 공간 조성 일부러 찾는 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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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바다조각공원, 관리가 잘 안 된 채로 방치돼 시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고 월명공원을 명소화하고자 군산시가 지난 1998년 조성 개장한 월명산 바다조각공원이 시민들의 외면과 부실한 관리로 잊히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관광명소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이나 그 밖의 적절한 장소로 옮겨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현재 바다조각공원 내에는 김형섭, 임석윤, 정현도, 김광재, 윤석구, 강용면, 백철수, 이용철 작가 등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1점이 전시되어 있다.

조성 당시 유명 작가들의 작품 구입비가 최대 1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시는 군산바다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모형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 중 일부 작품을 선정해 작가들에게 제작비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작품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은 군산예총이 주관했으며 바다와 군산을 주제로 한 모형 전시회에 출품된 76점의 작품 중 전북조각가회와 군산미술협회 등이 심사를 담당 최종 22점을 선정했고, 이들 선정 작품 작가들에게 각각 55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제작비를 지급 총 1억 5000만 원을 들여 실제 작품이 제작됐다.

조각공원 조성 대상지로는 당시 월명공원 내 체련공원 앞 경사지와 수시탑 앞 공지가 거론돼 시민 3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72%의 압도적인 지지로 수시탑 앞 부지가 선정돼 약 5000㎡ 공간에 공원이 조성됐다.

월명공원을 대표하는 색다른 공간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20여 년이 지난 현재 기대와 달리 바다조각공원은 부실한 관리와 접근성 미비로 점점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다.

산책길에서 벗어나 계단을 이용해 별도의 공간에 올라야 할 뿐 아니라 부지 내 무성한 나무와 잡풀들이 조각 작품 감상 집중을 어렵게 하고, 야외 설치 작품임을 감안해 대부분 브론즈나 대리석, 화강석의 재질로 화강암 좌대 위에 설치 전시되고 있지만 새똥이나 이끼 등이 오랫동안 제거되지 않아 눈살이 절로 찌뿌려진다.

월명공원을 산책하던 한 시민은 “바다조각공원에는 예전에 한 번 올라가 봤는데 왠지 을씨년스럽고 무서운 기분이 들어 바로 내려왔던 기억이 있다”며 “맨날 산책코스를 따라 걷고 있지만 저 곳에 올라가 감상하는 사람들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조각공원이 시민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일각에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 많이 찾고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관내 한 예술인은 “당시 큰 예산을 들여 조성한 바다조각공원은 오늘날 따져보면 10억 원이 넘는 가치를 갖는데 시도 시민들도 전혀 가치를 모르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고 아쉽다”며 “월명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조각공원까지는 발길이 안 닿고 있으니 작품들을 옮겨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감상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든지 아니면 홍보를 열심히 하고 관리를 아주 잘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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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완산주=개산주  2020-07-13 14:02:39
관광객이 온다 전남촌놈 중국출신 개산주만 안오면 된다. 새만금 공항 국립신시도 휴양림 신대야역으로 국내및 세계인이 곧 몰려온다.
독자한마디 삭제 완산주  2020-07-12 21:16:47
관광객이 누가 오냐? 새만금 잼버리 부안으로 세계인이 곧 몰려올텐데
독자한마디 삭제 인간성 결여...  2020-07-10 16:47:30
다른사람은 모르겠고 강용면 이녀석은 작품도 별로임
공지머리로 폼만잡고 인간성이 결여된 녀석임
한마디로 개폼만 잡음...
독자한마디 삭제 나리 개나리  2020-07-09 15:36:51
왜 옮기냐?
그럼 수시탑도 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가야하나?
그래?
동국사에 있는 소녀상은 무엇 때문에 감추나????
독자한마디 삭제 조아요  2020-07-09 14:51:23
문 기자님 취재는 항상 정성이 담겨있고 혜안이 돋보이네요.
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을 겁니다.
소외되고, 경제논리에, 조급한 발전심리에 놓치기 쉬운 부분과, 품격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 필요한 문화, 예술 부분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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