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대학일자리센터가 비대면 온라인 자소서 완성 프로그램 '누우소서(누워서 쓰는 자소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면서, 문장력 등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질문에 답변하면 자동으로 자기소개서가 완성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했던 자소서 완성 프로그램에 어휘력 부족, 경험을 기억하지 못하는 점, 어느 경험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구조로 글을 구성해야 잘 표현되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선했다.
구체적으로는 ▲키워드 답변을 통한 경험 분석 ▲빅데이터 기술로 개인 경험 기반 자소서 완성 ▲서비스 이용 후기 작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이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취업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콘텐츠를 풍부하게 활용하는 노하우를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올해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입사지원서를 조기에 작성함에 따라 목표기업에 대한 직업설계와 취업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