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7일 대학본부 제 1소회의실에서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군산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단과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 미래형자동차R&D전문인력양성사업단을 위해 기증한 것이다.
군산대는 기증받은 자동차를 수업에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기술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기증식에는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양현호 기획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현대자동차에서는 강태원 전북지역본부장, 전북지역본부 운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대는 기증받은 차량을 프로젝트 지향 자율주행차 전문인력 양성,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산업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석·박사 R&D 인력 양성, 미래형자동차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통한 레벨4 전기 자율주행차 시스템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는 오래전부터 자동차 분야의 변화에 대비해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미래형자동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해왔는데, 이제는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목적지도 설정하며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시스템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