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Replica)전이란 원작의 보존이나 학습을 위해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복제한 작품을 의미하며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됐다.

이번 태양의 화가 반고흐전은 짧지만 강렬했던 그의 삶을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자화상, 아를의 반 고흐방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좀 더 쉽고 재밌게 관람 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평일과 주말 총 하루 4회씩 운영한다.

아울러 컬러 스티커로 고흐의 방 꾸미기, 고흐의 초상화를 나만의 스타일로 그려보기, 고흐의 명화가 그려진 큐브 맞추기 등 학생들이 좀 더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유자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태양의 화가 반 고흐전은 불꽃같은 그의 정렬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무료로 진행하며 설 명절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관람 할 수 있도록 연휴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료 무료/ 관람시간 10시~17시(마감 16:30)/문의 454-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