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업데이트일

2020년 08월 11일(화요일)

w w w. k m r n e w s. c o m

 

 

 

 

 

정치
경제
사회
교육/문화
행정
건강/스포츠
 
오피니언/컬럼
알립니다
군산정보통
뉴스촛점
기관/단체/인물
전북도정뉴스
 선유도 도내 최고 관광...
 군장산단 인입철도·익산...
 날개 꺾인 이스타항공, ...
 군산지역 200mm 이상...
 군산 주택15채·농경지1...
 페이퍼코리아 지구단위계...
 군산시의회, 입법·법률...
 군산 오후 3시 현재 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
 코로나 확산 우려 ‘군...
방법을 얘기하니 이런건 ...
후보들 이번엔 제발 돈...
군산상고 야구부 운동 ...
군산이 산업경제가 어려...
이번에는 돈안쓰는 깨끗...
 

  홈 > 교육/문화

 

군산관광정책, 올해는 지역 정체성 담아내야

2020-01-13 09:45:26

 

중국 관광객 다시 유입 선제적 대응 필요

 

장기적 관점에서 생태관광 계획 수립도

(+)글자크게 | (-)글자작게

주5일제 전면도입으로 국내 관광이 활성화하고 군산만의 콘텐츠인 근대역사지구 조성이 함께 힘을 받으면서 군산은 2016년 관광객 200만 명 2017년 300만 명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연속 500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다.

관광보다는 산업도시로 알려졌던 군산시였지만 이제는 추락하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대안으로 관광산업이 손꼽히며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0년대를 맞는 첫 해이자 군산의 관광산업의 시발점이 된 새만금방조제가 개통한 지 10년이 되기도 한 해이다. 올해 군산관광 어떻게 준비해나가야 할까?

근대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박물관 관람객은 100만여 명으로 2017년 87만, 2018년 81만으로 감소하던 관람객이 2019년 100만 명 수준으로 회복했다.

그러나 원도심 주민들의 체감지수는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꾸준히 오는데도 주민들이 줄었다고 느끼는 것은 지난 2년 간의 감소세에 대한 충격에서 쉽사리 빠져나오기 힘들기 때문일 것”이라며 “게다가 여전히 체류형 관광객이 적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 하다”고 전했다.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되면서부터 지역에서 주구장창 체류형 관광지 조성 요구가 빗발쳤지만 10년 동안 진척된 부분은 적다. 예를 들어 시티투어 버스의 경우 지점마다 승하차가 가능한 경우가 아니고 한 대가 전 코스를 다 도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불편함이 크다. 상설공연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 코스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 그런 점에서 군산홀로그램콘텐츠존 개관이나 해신동 도시재생사업 등이 기대되며 아울러 내항 일원에서 새롭게 문화재로 지정된 옛 제일사료주식회사 공자,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탱크 등의 활용방안도 시급히 수립해야 할 것이다.

특히 무엇보다 올해는 군산의 정체성을 찾고 이를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월명동에 남아있던 일본식 건물들을 복원해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데 급급했던 그동안의 정책에서 이제는 과감히 벗어나 그 당시 사회상과 역사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들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일각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크투어 코스 개발도 적극 필요하다. 예를 들어 친일문제로 논란이 큰 채만식문학관의 경우 채만식의 친일 행적을 있는 그대로 문학관에 담아내 시민과 관광객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해주자는 의견이다. 건물 외형에 감탄하고 사진에 담아가는 것에 그치기보다는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듣고 기억하며 체득하기 위한 군산시의 노력이 필요하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도 높다. 최근 명동에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중국을 왕래하는 정기 배편이 있을 정도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군산도 중국인 여행객들을 유치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야 한다. 특히 군산은 중국인들이 우러러보는 최치원, 중국 사신의 왕래 흔적이 남아있는 고군산군도, 대형 쇼핑몰 등이 있어 진취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한다면 충분히 중국인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의 트랜드가 되고 있는 환경·생태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하다. 나날이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청암산과 고군산군도, 금강호관광지, 월명산 등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소중한 자원이다. 자연은 우리가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 뿐이라는 점을 기조로 기본적으로 생태에 주안점을 두고 관광개발을 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군산의 관광  전망은 어느 곳보다 밝다고 볼 수 있다.

군산의 한 환경운동가는 “처음에 근대역사박물관이 채만식문학관이나 철새조망대들을 다같이 통합 운영한다고 해서 반대했는데 금강통합권이라는 티켓을 운영한 지 6개월 만에 기존 관람객의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들었다”며 “그렇게 용역을 하고 회의를 해도 대안이 도출되지 앟았는데 생각을 조금만 바꾸니 달라졌다. 군산 관광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타겟광고문의

이름  비밀번호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사실  2020-01-15 21:55:05
영화의 도시인데 장점을 전혀 못 살리는 ㅜㅜ
독자한마디 삭제 장한이  2020-01-14 17:29:53
군산관광의 물꼬를 트려면 죽어가는 영동과 월명동일대를 차이나타운으로 조성해야 한다.
월명동일대의 일제잔재를 미화하여 관광용으로 삼는다는것은 치욕적인 일이다.박물관 한쪽에다 쳐박고 차이나타운으로 조성하여 중국인들을 유입시켜야 한다, 저가의 호텔도 많이 부족하다.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을 마련하여 군산으로 불러들여야 한다, 명산동에는 중화학교도 있지 않은가?
개똥같은 일재시대 잔재를가지고 막대한 돈을 그곳에 퍼부은 자체가 매우 근시안적이다. 일본인들은 한국에 별돈을 안쓰지만 중국인들은 배포가 커서
씀씀이가 크다는것을 알아야한다.

 

 

 

 

 

모바일버전회사소개자문위원회광고안내신문구독신청개인정보처리방침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