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교직자교우회의 장학금 수여는 1995년도부터 매년 이어져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장학금 수혜자는 총 500 여 명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 중 본회의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라 선정된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최천식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군산시교직자교우회 설립취지와 사업내용을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학생들은 모두 우리 지역의 인재들로서 그간 어려운 학업여건을 굳은 의지와 지혜로 이겨낸 결과”라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본회의 장학 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은 물론 더욱 정진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군산시 교직자 교우회는 1995년도에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로 그 간 현직 교직교원연수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우수교육 자료개발 지원, 장학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왔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이지혜(흥남초), 조재민(산북초), 신민정(창오초), 이온(무녀도초), 정효원(군산초), 김예진(금암초), 김예찬(미장초),   최윤솔(부설초), 최진우(서수초), 김찬우(임피초), 문다애(문화초), 이서율(수송초), 임성현(미룡초), 임채원(선유도초)등 모두 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