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중 전 군산예총 회장이 지난 13일 제13회 군산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에코그룹 유성민 대표, 김승중 수상자,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사)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가 지난 13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제13회 군산예술상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창작활동과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은 군산예술상운영위원회와 에코 그룹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예총이 주관했다.
영예의 대상은 김승중 전 군산예총 회장(사진작가협회)이 수상했으며, 각 협회별 공로상으로는 국악협회 고동우, 무용협회 박소영, 문인협회 김중국, 미술협회 이한희, 사진작가협회 고한곤, 연극협회 김성진, 연예인협회 김종섭, 영화인협회 김용대, 음악협회 송기권 씨가 수상했다.
또한 조동용 도의원과 군산시 문화예술과 채설아, 군산예술의전당 이기춘 씨에 대한 감사패와 사진작가지부 유소일 지부장에 대한 예총 자문위원장(이지태)의 감사패도 전달되었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올 한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더해주시고 다양한 활동을 해 오신 우리 군산 문화예술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산예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군산예총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