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하늘, 지금 여기 1/ 89×99cm / 한지, 먹, 채색/ 2018>
군산중학교에 재직중인 김미경 작가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주 복합문화공간 차라리 언더바(완산구 동문길 76) 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먼 하늘, 지금 여기>를 개최한다.
한지와 먹, 수성물감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김미경 작가는 “이들이 주는 깊이감을 좋아하며 나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당한 재료”라고 전했다.
이어 “직장과 병행하느라 그림에 전념하지 못하는 것 같아 늘 아쉬움이 있지만 그림에만 전념하는 것이 더 힘든 일 일거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경 작가는 1993년 서울민족미술인협회 신입회원전을 시작으로 민미협 회원으로 전북민족미술인협회원전, 아시아 그리고 쌀전, 조국의 산하전, 백두대간 대미 지리산전 등 단체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6회의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오픈식은 18일 오후 5시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