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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축제와 야행, 차별화 과제 막중

2018-10-11 11:28:08

 

장소, 프로그램, 콘텐츠 많이 겹쳐…예산 중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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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에 들어서며 통합 논의가 진행되다 시간에 쫓겨 당초 계획대로 열렸던 제6회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세 번째 군산야행이 모두 막을 내렸다. 두 행사 모두 그간 열렸던 행사 중 최고의 예산이 투입돼 치러진 가운데 과연 취지에 적합한 효과를 얼마나 도출해냈는 지 관심에 쏠리고 있다.

특히 두 행사가 차별성 없이 치러져 중복의 느낌이 난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차후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중복 논란

한해 수확에 감사하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을 다졌던 전통적 축제의 의미에서 주민은 배제된 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마케팅성 목적이 강해지며 주객전도 논란이 일었던 지역축제들이 최근 당초의 목적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하면서 지역축제가 또다른 전환기를 맞고 있다.

90년대 말부터 각 지역에서 특산물이나 지역의 특징을 테마로 축제를 만들었고 10여 년이 지난 이제 콘셉트를 정확히 잡고 차별성으로 부각하고 있는 추세다.

군산의 대표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올해 여섯 번째로 후발주자인 셈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지만 그간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았다. 이제 지난 5년간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확보한 만큼 내실을 다질 때라는 의견이다.

올해 시간여행축제 예산은 총 6억900만 원, 지난해 5억 원보다 1억 900만 원이 증가했다. 전라북도축제평가단의 집계 결과 올해 시간여행축제에서 외지인은 10만 6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증가한 수치로 축제가 3일 밖에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성적이다. 다만 프리마켓에 참여했던 주민들이나 월명동 상인들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 수입이 2/3가량 줄었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이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산야행은 올해 국비 3억6천만 원과 시비 3억6천만이 합쳐져 총 7억2천만 원이 예산이 투입되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대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고 5:5 매칭사업인 만큼 시비도 그만큼 지원된 것이다.

군산야행은 외부 관광객 점유비율과 구도심 지역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문화재 부각효과 및 가치상승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올해도 지난 8월 11일과 12일에 1차 야행이, 10월 2일과 3일 2차 야행이 펼쳐졌다. 반면 이렇게 두 번에 걸쳐서, 1차 야행에 좀 더 비중을 두어 행사를 치르다보니 일각에서 제기하는 식상함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도 하다.

# 시, 대안 마련 나서나?

3년 전 군산야행이 처음 개최되었던 해, 시민들의 반응은 꽤 고무적이었다. 야간에 즐길만한 문화가 그리 많지 않던 환경에서 한밤중에 펼쳐지는 문화재 관람과 다채로운 공연, 프리마켓 등이 이색적이었던 것.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야간까지 축제시간을 확대하고 프리마켓 등의 콘셉트를 도입하면서 이제 두 행사가 너무나도 비슷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더군다나 장소 또한 일치한다. 이에 민선 7기에서도 각종 축제 관련 통합 논의가 있었던 것.

야행을 주관하는 시 문화예술과에서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말 그대로 축제이고 군산야행은 축제가 아닌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문화체험행사라며 군산야행은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는 국비를 토대로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관광진흥과에서는 “문화예술과에 통합을 얘기해보기는 했지만 문화재청이 다른 행사와 연계할 경우 지원해줄 수 없다고 했다”며 “일단 시민들이 우려하시는 사항을 알고 있으며 여러 가능성을 갖고 논의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물론 일부 시민들은 “공연이나 프리마켓 등이 다양하게 열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되고 볼거리가 많아지면 관광객도 증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어 시가 어떤 대안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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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메론  2018-10-13 23:56:55
부엉이냐 이런 거 하게
독자한마디 삭제 고돌  2018-10-12 10:02:33
전국적으로 대표축제와 야행을 똑같이 하는 곳도 군산밖에 없을 껄 ㅋ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고돌  2018-10-12 09:56:42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들이 똑같다고 느낀다는 것

죽어라 차이점을 말해도 현장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점
독자한마디 삭제 비교는똑바로  2018-10-12 09:55:05
답 나왔네 축제 야간행사 없애고 축제에서 프리마켓 없애!!!! 이렇게 간단한 것을 ~~~~ 이렇게 될때 까지 미래신문 멈추지 않아. 없애!!!!!!!!!!!! 다 없애버려!!!!!
독자한마디 삭제 심심  2018-10-12 09:42:46
야간운영? 프리마켓? 이것으로 차별성 운운하는 건 .... 음 ....뭐랄까 이마트와 전통시장 운영시간이 똑같고 먹을것도 팔고 있으니 둘다 같아 ..이런 거와 비교해줘야하나.. 아니면..슈퍼에서 그릇을 사는데 덤으로 휴지1박스를 주고, 휴지한박스를 사는데 또 덤으로 휴지한박스를 줘서 그릇과 휴지가 똑같아 하는것과 같은 ㅋㅋㅋ 축제의 야간운영을 야행과 비교해서 문제삼는 도시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여...창피해 죽겠음 ..군산시 축제는 야간운영 저얼대 하지맙시다!! 군산시 축제는 시민참여 프리마켓 앞으로 저얼대 하지 맙시다!! 둘 중 하나는 프리마켓을 반드시 기필고 없애야것어요. 미래신문 말대로면 반드리 프리마켓을 둘 중 하나 없애야한다는 논리로 밖에 안들림. 프리마켓은 부대행사 이상 이하도 아니어요.
독자한마디 삭제 비교는 정확히  2018-10-12 00:28:23
문화재 야행은 외국에서 진행되는
컬쳐나잇 의 행사를 벤치마킹한것으로알고있습니다

문화재활용사업.

학문적으로도 시간여행축제와 명백히 다릅니다

합치는건 무조건 반대. 차별화속에서 상생을 찾았으면 합니다

이에관련된 토론회? 포럼등의 움직임도 필요합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비교는 정확히  2018-10-12 00:25:29
문화예술과에서 언급했듯이
군산야행은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진행되어 숨죽어있던 도시를 살리는 도시재생의 차원및 문화재활용활성화의 개념이높으며,
시간여행축제는 관광축제의 사업으로 군산관광활성화에 집중되어 진행된부분이 큽니다.시간여행축제때는 문화재 야간개방 및 야간해설등은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장소와 시기적 부분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두행사의 정체성-아이덴디티 은 명확히 다릅니다
두 사업을 합치는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창피한 일입니다.
두가지 사업을 상생할수있는 방안을 모색하는것이 중요할것같습니다

군산야행은 지역상권살리는 부분이 더크기에 외부천막먹거리등은 입점하지않았습니다. 조금더 비교분석은 정확히 해야할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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