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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 매각 취소

2023-03-22 14:06:42

 

회사 측, 21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공시

 

 

페이퍼코리아 최대 주주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추진하던 포장용지 1위기업 페이퍼코리아 매각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부동산 디벨로퍼 1세대 신영그룹 측과의 협상 결렬로 취소됐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1일 최대주주 지분 및 채권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회사 최대주주인 '유암코 기업리바운스 제7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PEF)'는 대농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를 대농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최대주주인 유암코는 지난해 9월 20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섬유업체 대농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협상을 이어왔다.

매각 대상은 유암코 지분 53.29%, 유암코와 유암코 자회사 유앤아이대부가 보유한 채권·대여금 1954억 원 등이다.

신영그룹은 지난 2004년 산은캐피탈과 대농을 인수한 뒤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지역경제계는 이번 매각 취소와 관련해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대농 컨소시엄이 금리상승 등 악화된 금융시장 및 건설경기 여파를 고려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유암코는 올해 하반기 페이퍼코리아 매각을 다시 추진 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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