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눈길'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 구축...2360명 지역민 등록

이정훈 기자 / 2022-06-01 17:08:26

전라북도는 농어촌 주민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사회적·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전북도 센터를 시작으로 2022년 현재는 도 센터, 임실군, 부안군, 무주군 센터로 총 4개 센터가 운영중이다.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14개 시·군 일자리 통신원을 통해 특색 있는 일자리·일거리 발굴과 지역민의 재능과 경력·경험 등을 조사해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을 구축했다.

현재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에 등록된 구인정보는 약 1080개소, 지역민등록은 약 2,360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 기업체(마을 경영체)와 재능·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를 연결해 침체된 농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센터’)는 농어촌지역의 고질적인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요사업은 농어촌의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해볼 수 있는 <농어촌워킹홀리데이>사업과 지역민의 재능과 경력,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격이음> 사업, 지역민 취창업역량강화 교육사업 등이 있다.

지역민들이 원하는 농어촌 일자리 아이디어를 취합하여 새로운 농어촌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농어촌 상상일자리 공모전>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에서 구직과 구인을 원하는 도민과 경영체는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에 가입하고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063)221-0079 또는 홈페이지(www. jbworkplu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