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기관 합동 서민금융종합상담’이 오는 12일 10시부터 16시까지 나운 4단지 나운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상담 서비스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주택관리공단(마이홈센터), 신용회복위원회,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며, 생계비 대출과 채무조정, 복지, 취업, 정신건강 등 분야별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금융 관련 고충이 있거나 불편을 겪는 경우, 서민금융지원 제도에 대해 궁금함, 실제 생활자금이나 운영자금이 부족해 대출이 필요한 경우 등 금융상담을 원하지만 마땅한 상담처를 찾지 못해 고충을 겪는 이들에게 보다 손쉽게 종합적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금융 맞춤대출, 복지연계, 휴면예금 지급 조회 등의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행복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하고 이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앞으로 군산 지역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1397 서민금융 통합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군산시 조촌로 62,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로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