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명도축과 무녀2구항이 어촌뉴딜 300사업에 최종선정 되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4개유형(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으로 나눠 해양관광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SOC 정비 등을 통해 현대화하고 어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사업 공모에는 총 7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도내에서는 군산 2개소(무녀2구항, 명도축), 고창 1개소(동호항), 부안 3개소(대리항, 식도항, 벌금항) 등 총 6개소가 선정되었다.

무녀2구항은 수산특화형으로 사업비 149억6000만 원이 투입되며 ‘무녀2구항 가고 싶은 섬 조성사업’이라는 테마로 방파제 보강·어항부지 확충·보행자 친수데크 및 낭만포차 조성, 특산물 판매장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명도축은 국민휴양형으로 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되며 ‘명도축 명품 힐링섬 조성사업’이라는 테마로 접안시설 보강, 어구·어망 창고 조성, CCTV, 보안등 등 안전시설 및 경관조명 설치, 해안 트레킹코스·전망대·테마정원 조성 등의 사업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