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농협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야농협은 기존에 본점 앞을 가리고 있는 건물을 매입 철거해 가시성을 높이고 건물 외벽을 페인트칠해 산뜻하게 변신해 농민과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좀 더 깔끔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기존의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해 18일 임시개장했다.
약 두 달 반 가량의 공사 끝에 약 600㎡의 규모로 새롭게 단장한 하나로마트에는 정육과 활어를 포함한 수산물 코너를 추가로 배치했으며 각종 공산품까지 함께 구비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대야, 서수, 임피, 개정 등 동군산 지역 농가들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파머스마켓이 입점해 신선한 로컬푸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조합장을 비롯 전직원이 합심해 이번 명절 개점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햅쌀과 각종 선물세트도 준비했으며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대야농협 한전수 전무는 “앞으로도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RPC와 하나로마트, 주유소까지 모든 경제사업을 완벽하게 취급하는 종합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약하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인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