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사업 전반을 담고 있는 사업약정서 체결식이 29일 시청에서 열린다.

이날 체결식에는 문동신 시장과 페이퍼코리아 구형우 회장, 박건표 대표이사, 공장이전추진위원회 채경석 위원장 등이 참여하며, 약정서에는 ▲공장이전에 대한 시와 페이퍼코리아 간 상호 의무 ▲담보신탁 및 대리사무 계약 등 공장이전 담보방안 ▲개발이익의 이전목적 사용 및 초과이익 환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산시는 사업약정 체결 후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고시한다.

또한 결정고시 후 신탁 및 대리사무 계약, 주주·채권단 동의서가 제출되면 지형도면 고시를 거쳐  오는 2020년까지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