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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4일(월요일)

 

    
   
사회
군산시민문화회관 위탁기간, 시↔시의회 대립각
시의회 “공공시설물 20년 장기위탁 사례 없어…시 ”장기 운영 보장 기간 연장 불가피“
오는 하반기 개관 예정, 공연·전시·카페·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 설치
 
한정근 기자 / 2024-05-16 14:33:28     



지난 2013년 운영이 중단됐던 (구)군산시민문화회관이 11년 만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민들은 군산예술의전당과 더불어 새로운 문화 및 공공시설이 개관함에 따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그동안 군산시민문화회관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 장기 위탁 논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편집자 주-

◇새로운 문화·공공서비스 거점 시설 개관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에 따라 운영이 중단된 시민문화회관은 총 98억 80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 외부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인 7~8월경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5%를 기록하고 있다.

2013년 운영 중단 이후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던 시민문화회관은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시는 2022년 1월 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석면제거공사를 거쳐 기본설계 납품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같은 해 5월 행정안전부 소통협력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업기간 연장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까지 이뤄진 상태다.

예전 시민문화회관은 문화·집회 시설에 활용되던 것은 새롭게 문을 여는 시민문화회관은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강화됐다.

시민문화회관은 크게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분된다.

먼저 지상 1층에는 전시실, 시민홀(전시장), 세미나실, 로컬샵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에는 로비, 공연장, 무대, 카페, 메인홀(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또한, 지상 3층에는 코워킹스페이스(커뮤니티 형태의 일반음식점)와 운영 사무실, 지상 4층에는 티하우스(라운지바)와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문화공원길 및 내·외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한 접근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문화공원길의 경우 미디어아트 및 사운드아트 등을 구현했다.

시민문화회관은 시가 관리감독 및 소유권을 갖고, 심사 평가를 통해 민관협력형 운영자로 선정된 ‘㈜커넥트군산’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곳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지역사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의 진흥과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년 장기위탁 쟁점

군산시민문화회관은 2013년 이후 10여 년 가까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2022년 ㈜커넥트군산과 운영 우선협상자 협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이 당시 협약 조건 중 향후 위탁 기간을 20년 장기로 체결하면서 군산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있다.

시는 전국적으로 공공건축물의 경우 운영 이익 확보가 되지 않거나 적자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었다는 입장이다.

또한, 오랜 기간 방치된 대형 시설물 위탁을 선뜻 맡겠다는 단체가 없던 만큼 지자체에서는 법이 보장하는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의 위탁절차를 추진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시의회는 군산시민문화회관의 경우 토지 및 건물가액이 250억원, 여기에 리모델링 공사비만 120억원으로 370억원에 가까운 자산을 한 업체에 20년 동안 위탁을 주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전국적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년 장기위탁 사례는 찾아보기 힘든 만큼 지금이라도 추가 공사를 중단하고 사용허가 기간을 조정하는 부분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경봉 시의원은 “현재 시민문화회관은 도시재생인정사업(90억원)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30억원) 등 2개 국비사업이 진행중으로 이 2개 사업 모두 ㈜커넥트군산이 운영권을 수탁받았다”며, “그동안 집행부는 시의회의 반복되는 지적에 ‘투명성과 공정성이 담보되는 최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거듭하고 있는 만큼 이제라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회에서 결정된 민의를 행정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10년 가까이 운영이 안 되던 시설에 대한 장기 운영 보장을 위해선 기간 연장이 불가피했다”며, “이에 따라 현행 도시재생특별법상 최대 위탁 기간인 20년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에서 장기 위탁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만큼 상생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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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5년연속 부패도시는 안된다  2024-05-19 09:32:32
대전과 군산은 비교대상이 안된다
5년 연속 청렴도 꼴지 도시다
시정 전쳬가 의문투성 이다
독자한마디 삭제 팩트  2024-05-18 02:44:48
대전시는 하나금융그룹에 대전월드컵경기장을 25년간 무료로 쓸 수 있게 해줬음
기간의 문제가 아니라 질을 살펴봐야지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24-05-17 23:35:33
군산시가왜 이렇게 비리만 쌓인가요?
독자한마디 삭제 머 뻔하지~  2024-05-17 12:51:58
대충 수탁업체와 의원나리, 정치인들 조사해보면 걍 나올것 같은데~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쇄신  2024-05-16 19:41:23
하는것마다 냄새가 진동하니 이것도 낼놈낼놈
지랄이네. 제발제발 여론을 들으세요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문화회관  2024-05-16 16:07:57
시와 시의회 대립각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시민으로서 생각 한다면 이런 특혜도 없습니다.
군산시는 왜 공사 입찰을 합니까.
장기 수의 계약 하면 될일을...
군산시의회 시의원님들 10분 정도만 같이 동조 해주세요.
그러면 4연패에서 멈출수 있습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5년연속 부패도시  2024-05-16 14:56:26
악취가 솔솔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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