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완 회장

군산제일고총동문회 제11대 회장에 진희완 전 군산시의회 의장이 20일 취임한다.

취임식은 오후 5시 각계 인사와 동문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군산한원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진 회장은 “군산제일고는 호남의 최고이자 대한민국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서고 있어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며 “학교발전을 위해 총동문회가 늘 함께 하고, 후배들이 뜻한 목표를 이뤄나가는 데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 제일고 개교 121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학교 설립이후 건강제일, 정직제일, 실력제일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강 이남 최초의 3.1운동 시작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2만여 동문들의 활약에도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진 회장은 “11대 총동문회는 미래 동문과 모교 발전을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 동문 선후배간 화합과 배려로 사랑받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모교와 동문회는 물론, 군산발전에 제일고총동문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희완 회장은 군산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군산대 총동문회장, 군산시의회 4,5,6,7대 시의원을 거치며 7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