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추된 군산시지회 위상을 되찾고, 회원들의 복지향상과 권익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전기수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장은 1월 1일자로 신임 지회장으로 4년 임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전임 회장의 공석으로 인해 직무대행을 수행한 전 지회장은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시급한 현안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관계 회복을 들었다.
전 지회장은 “군산시지회가 위탁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켜 이미지가 저하된 만큼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투명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기수 지회장은 “현재 정부와 군산시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올해 꼭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나아가 실추된 지회 이미지로 인해 상처받은 회원들의 교류와 소통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수 지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17년간 군산지회장으로 활동했고, 장애인 복지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