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통순대국밥협동조합은 공설시장 신축으로 주변 상가의 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두됨에 따라 업소들의 의지를 모아 결성했으며, 신선한 원재료로 상품을 균일화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등 조합원 상호 노력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최선옥 대표는 기탁식에서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협동조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군산전통순대국밥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이웃에 대한 온정이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