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약사회(회장 강종대)와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도 공공심야약국은 문화동 소재 해맑은 약국이 1월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약국이다.

이런 가운데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이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증진이 기대된다.

새롭게 바뀌는 운영시간은 ▲월~토요일의 경우 오전 8시4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중간 휴문시간 없이 운영된다.

또한, 일요일과 공휴일(국경일)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시간만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야간시간 비대면 처방전 조제도 가능하다.

특히,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등 군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으로 인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에 시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구매뿐 만 아니라 약사와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약국과 약사회 그리고 군산시가 함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공공심야약국인 해맑은 약국은 군산시 문화로 37,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전화는 063-466-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