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기 월명신협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신협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브론즈 아너스클럽 인증을 받았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열고 고액기부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아너스클럽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액이 1천만원 이상의 단체 및 500만원 이상인 개인에 대해 아너스클럽 인증을 통해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사회적 인식 변화를 도모하여 기부문화의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의 56개 신협과 3명의 개인이 아너스클럽 인증을 받은 가운데 군산월명신협이 누적기부금 1천만 원 이상을 달성해 브론즈 아너스클럽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김순기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어부바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며,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월명신협은 수송본점, 월명지점, 지곡지점 등 3개 지점을 운영중이며, 2023년 3월 기준 자산 2,186억원, 조합원 1만 2225명으로 2022년 전북신협 경영평가에서 1군 1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