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삼 차기 회장
제17대 군산대학교 최고경영지도자과정 총동문회장(이하 군경총)으로 고용삼 군산시민회의 공동대표가 당선됐다.군경총 총동문회가 23일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 강의실에서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총동문회장 선거 결과 고용삼 후보가 57%의 득표율로 차기 총동창회장에 선출됐다.
고용삼 차기 회장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경총 동문들의 통큰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군경총이 되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경총이 군산 지역사회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품격을 높이는 데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군경총이 군산대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가교 역할은 물론, 다양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한 동문화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용삼 차기 동문회장은 군산고와 호원대를 졸업했으며, 군산시 직소민원팀장, 군경총 사무총장, 군경총골프회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왔으며, 높은 친화력으로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얻고 있다.
총동문회장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 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