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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사랑합니다'...군산시, 고향사랑 기부 행렬 이어져

2023-02-02 10:01:28

 

올해 첫 시행 한달 간 173명 동참...10만원 기부자 83% 비율

 

답례품선호 1위 군산사랑상품권, 2위 박대, 3위 쌀


지난달 17일 군산출신 가천대 이길여 총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인 500만원 기부 광경(자료사진)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첫 시행된 가운데 군산시는 1월 한 달 동안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비롯해 총 173명이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거주 지역은 전라북도 35%, 서울·경기 수도권이 32% 기타 지역이 33%였으며, 답례품은 군산사랑상품권(38%), 박대(19%), 쌀(1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기부 금액의 경우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83%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3명이나 되는 등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초 기부자는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최경석 씨로 지난 1월 1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였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로 100번째 기부자 고대윤 씨, 1000만원 모금액 달성자 이용준 씨가 군산사랑상품권을 받았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 본보기가 되는 등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기금으로 쓰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홈페이지(온라인)와 농협은행(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한 달 동안 군산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산시 답례품은 군산사랑상품권을 비롯하여 울외장아찌, 박대, 생선구이밀키트, 김&멸치, 젓갈세트, 군산짬뽕라면, 흰찰쌀보리, 곡물세트, 쌀, 친환경 방울토마토, 커피디저트세트 1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간 실적비교 자제하고 폭넓은 홍보 강화 필요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일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에서 제도 홍보수준을 넘어 지자체별 실적 평가 및 과도한 독려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 제도의 순수한 취지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자체간 실적 비교에 치중 할 경우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향수를 자발적인 기부로 유도해 고향 발전을 도모하려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왜곡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 출신 출향인 김모 씨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는 적극 공감하고,동참의사가 있지만,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일선 기초지자체간 정량적 실적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등의 뉴스를 접하면 진정한 의미의 고향사랑보다는 과거 관치시대 행정을 떠올리게 되는 만큼 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적에 집착하기 보다는 제도초기라서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폭넓게 홍보해 출향인들의 기부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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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나눠먹자  2023-02-03 17:26:23
나눌수 있을때 나눠먹자

박대도 나눠먹고

장학재단 이사장도 나눠먹고

장학재단 사무국도 만들어서 측근들에 나눠주고....

도대체 시민에게 나눠줄 생각은 안하고 지들끼리 나눠 먹을 생각만하네...

시의회는 뭐합니까? 견제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겁니까?
독자한마디 삭제 기자님아 댓글이 뭔죄냐  2023-02-02 19:12:47
군산기부 박대로 준다고오ㅡ
우하하하 ~
그럼 황금박대
시장상인들 청결하게 하는분으로 골고루 주세요
박대장사업하는분 잘나갑니다
지금도 도넛으로 간식드는지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23-02-02 17:01:57
한달만에 173명이나?
고향사랑이 대단하네요
기부에 박수를 보냅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아 청렴도 꼴지  2023-02-02 13:31:12
장학재단 사무국 신설.. \"군산시장 측근 챙기기\"
2023-02-01 399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앵커▶

군산시가 별도 기구 없이 운영되던 장학재단에 사무국 신설을 추진해 논란입니다.

여섯 명의 인력을 채용하거나 파견해야 하고, 수억 원의 인건비가 소요돼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지적인데요,

교육청과 협력 사업을 한다면서도 일방적인 업무 추진에, 결국은 단체장의 자기 사람 심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는 최근 교육발전진흥재단이라는 이름의 장학재단에 사무국을 신설하기로 하고, 교육지원청에 정원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시청 내 교육지원과가 장학금 지급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의 업무를 맡아왔는데 사무국을 꾸려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인력 정수 증원과 인력 파견을 요구받은 교육지원청은 그러나, 군산시의 일방적인 업무 추진이라며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

\"우리는 그렇게 논의된 바가 없다. 잠깐 멈춰라. 어떤 특정 단체에서, 재단이나 단체가 이렇게 맡는 것에 대한 공동 합의는 없었지 않았나?\"

그동안 시 자체 부서가 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는 것,

게다가 군산시가 특정 단체를 이미 운영기관으로 결정하고 인적 구성을 마친 뒤 승인만을 요구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 군산시는 지난 연말 한 퇴직 교육공무원을 재단 공동 이사장으로 선임했고, 센터장 등 직원 3명 채용 교육청과 시청 파견직 2명 등 6명의 기구 구성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파견직을 제외한 임직원 4명의 인건비로 1억 8천여만 원이 책정됐고, 사무국 사업비 8천여만 원 등 3억 원가량 예산이 소요될 상황입니다.

재단 본업인 장학금 지급은 1억 4천에 그치면서 전체 예산의 3분의 1을 인건비 등으로 쓰겠다는 방만한 계획에 의회가 제동을 걸기도 했습니다.

[김종필 / 군산시 교육지원과장]

\"예산을 편성하고 하는 것은 사실, 의회에서도 상당히, 교육청 관련은 교육청에서 해야 될 사업을 가지고, 왜 시에서 그것을 추진하냐, 그런 사실 반대 의견도 많이 있었어요.\"

교육청도 시의회도 공감하지 못하는 장학재단 사무국 신설,

벌써 사무국장 내정설이 나돌면서 단체장의 측근 챙기기 아니냐는 말만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독자한마디 삭제 봉투시장  2023-02-02 12:02:40
시장 바뀌면 할 생각이다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23-02-02 11:14:55
답례품은 물건으로 하지 마시고 상품권으로 하세요
박대 모 지인 물건 팔아준다고 말이 많습니다
상품권으로 군산에서 필요한 물건 구입할 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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