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순 관장이 지난 27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에 돌입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본관 3층 대강당에서 관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복지관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공로패 전달, 어르신 대표 송별사 및 환영사 낭독, 축하 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4대 박민권 전 관장이 3년간 임기를 마치고 아쉬운 이별을 고했고, 신임 정미순 관장이 취임했다.
신임 정미순 관장은 전북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전라북도 인권옹호위원회 위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 강사, 전라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전라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전북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관장 등을 역임했다.
박민권 제4대 관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오랜시간 사회복지를 행하면서 가장 행복한 3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5대 정미순 관장은 “그간 사회복지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복지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열어나가겠다”라며, “항상 어르신의 청춘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01년 개관 이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실현,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