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기봉 이사장과 회원 등 30여 삼성애육원에서 삼성애육원, 일맥원, 구세군목양원 원생들과 함께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세군 목양원 이종우 원장은 “장학회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해주었기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장학회는 산타같은 존재”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시설 등에 지원을 해주었으나 이제는 야외에서라도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만날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다”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30여 년간 각종 장학사업과 경로지원사업 외에도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장학금 지급과 시설운영, 복지 향상 등에 꾸준히 지원을 해 왔으며, 올해도 장학금 전달과 마스크,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