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9억 6,200만원을 들여 함라면 용산로 499번지에 대지 9,972㎡(3,017평)에 건축면적 1,931㎡(585평) 규모로 신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국내산조사료 창고를 비롯 사무동, 수입조사료 창고, 휴게실 및 창고로 국내산 조사료창고 최대적재량 약 3,000롤, 수입조사료창고 최대적재량 300톤을 보유할 수 있다.

조사료유통센터는 지난 2020년도 조사료유통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1년도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후 건축설계를 거쳐 건축 허가승인을 득한 후 건립하게 됐다.

심재집 조합장은 “조사료유통센터는 조사료를 상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지를 구축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저장 공간 부족으로 겪는 적기 수급 곤란 등의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비 향상 및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