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천은영)가 전라북도 가족센터협회와 함께 오는 30일 ‘함께지켜요 지구마을’을 주제로 제14회 다문화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팀 공연, 시군별 랜선 축제 등과 유공자 표창으로 열린다.
코로나 재확산 예방을 위해 축제는 사전녹화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생중계 중 삼행시 짓기, 댓글달기도 함께 진행된다.
천은영 센터장은 “이번 다문화어울림축제를 계기로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에서 하면 된다.
기타 문의나 상담은 전화(063-443-0053)로 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