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30일 전북 자치경찰 1호 시책인 ‘아동안전 종합대책’에 발맞춰 군산 소룡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군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문구가 기재 된 현수막을 통해 개정법 내용을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횡단 방법 등 교통법규를 안내하며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들이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위반할 시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