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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신규발생 15주 만에 증가세

2022-07-08 10:28:49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고 해이해진 경각심 높여야

 


군산 지역 코로나 주간 신규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 넷째 주 이후 계속 감소하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수가 7월 첫째 주 들어 전 주를 넘어서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재유행 단계 초입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2/4분기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조치가 해제되면서 경각심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는 점도 우려를 더하고 있다. 

군산 지역도 이달 들어서 1일 61명, 2일 48명, 3일 35명, 4일 52명, 5일 71명, 6일 63명 등 일일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 달 전인 6월 일일 평균 확진자는 42명이었던 데 비해 이달 현재까지 일일 평균 확진자수가 55명으로 10명 이상 늘었다.

1.0초과 시 유행 지속 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도내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달 28일 0.97이었다 29일 1.02로 1.0을 초과했다. 이후 30일 1.02, 7월 1일 1.05, 2일 1.06, 3일 1.03, 4일 1.08으로 계속 커지고 있다.

이처럼 군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가 확인되면서 재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게다가 더운 여름철 에어컨 사용 급증, 외출이나 휴가 등으로 활동량 증가, 해이해진 경각심 등으로 유행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군산 지역 백신 1차 접종률은 88.90%, 2차 접종률은 88.06%, 3차 접종률은 70.51%인데 반해 4차 접종률은 12.12%에 불과하다. 4차 접종이 주로 60세 이상에서만 이뤄졌기 때문으로 60세 이상 4차 접종현황은 대상자 7만8816명 중 3만3440명이 접종해 접종률 42.42%를 기록하고 있다.(7월 5일 18시 기준)

전북도 또한 최근 확진자 증가세를 엄중하게 보고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의료대응체계 점검화 생활방역수칙 생활화를 위한 안내와 홍보 강화에 나섰으며,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화율이 높아 4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2년 넘게 코로나 팬데믹을 겪어 오면서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달아온 만큼 각자 손씻기, 식당과 카페 등에서 마스크 쓰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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