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이 지난 21일 1층 강당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갑질예방과 조직활성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소통문화 개선으로 병원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김경숙 원장을 비롯해 수간호사, 계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지유 ‘사람과 교육’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갑질개념과 유형 △갑질 사례 △갑질예방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 △갑질 사례 △MZ세대 특성 및 이해 △MZ세대와의 의사 소통방법 등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군산의료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한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직장 내 갑질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직원 간 갑질 근절과 존중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숙 원장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조직 내 구성원들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