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13일 은하수 추모비서, 6명 영웅 고귀한 넋 기려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1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산소방서 후정에 마련된 ‘은하수’ 추모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진압현장과 구조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소중한 생명과 젊음을 바친 군산소방서 6인의 순직 119영웅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이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6명의 순직 소방공무원(故 서갑상 대원, 故 정병옥 대원, 故 박오덕 대원, 故 김인철 대원, 故 권태원 대원, 故 강연희 대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렸다.
전미희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후배 소방관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6월 순직한 119영웅들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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