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군산선관위)가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중증장애 선거인 등에 대해 차량을 지원한다.

군산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휠체어탑재가 가능한 차량에 중증장애 선거인 등을 보조할 활동보조인을 배치하는 등 투표편의 지원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사전투표와 본 선거일 기간 투표를 희망하는 중증장애 선거인 등은 군산시특별교통수단이동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장애인 이동서비스 지원을 신청하면 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하게 된다.

군산선관위 관계자는 “중장장애 선거인 등은 거동이 불편해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신청 당시 선거권자명·실제 거주지·연락처·투표희망시간 등을 접수하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