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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딸 유예지 작가 전시회 눈길

2022-05-12 17:57:03

 

오는 19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성전건축추진위 주최

 

이승우 위원장 “자폐 장애우 위한 성전과 보금자리 마련 절실”



오는 19일 라마다 군산호텔 행사장에서 ‘장애인 성전 건립을 위한 자선 음악회 및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유예지 작가의 작품

오는 19일 라마다 군산호텔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성전 건립을 위한 자선 음악회 및 전시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이승우 전 군장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전 건축 추진 위원회’가 주최한다.

범상치 않은 행사 명칭 만큼 남다른 사연과 특별한 인간관계가 녹아있다.

전시회 주인공은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의 딸이자 자폐 화가로 유명한 유예지(26) 작가다.

이승우 전 총장은 유 前 도지사 시절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했다.

유 작가는 어릴 적부터 자폐 장애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자폐를 극복하고 언어표현의 한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천부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주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국내 작가들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뉴욕 Hungerford school 재학시 맨하튼의 Artist group class에 추천받을 정도로 국내·외 유명세를 떨치는 등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유 작가의 기적 같은 홀로서기는 유 前 지사의 부인이자 작가의 모친으로서 현재경기도 양평에서 목회중인 김윤아 목사의 헌신적인 사랑이 큰 몫을 했다.

그는 사비를 털어 자신의 딸처럼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장애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활할 성전 건립에 나섰다.

그러나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따른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이런 딱한 사정을 접한 이승우 전 총장이 성전 신축기금 모금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승우 전 총장은 “국가와 전북 발전을 견인했던 유종근 전 도지사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자폐 장애우를 위한 성전과 보금자리가 들어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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