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순천노인회, 노인복지업무 교류 확대

12일 양 시 지회 상호교류 연찬회 개최, 다양한 정보교환 다짐

한정근 기자 / 2021-11-15 18:03:06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와 순천시지회(지회장 김영수)는 지난 12일 순천시지회 강당에서 ‘군산시-순천시 노인복지업무 상호교류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순천시지회는 ‘어르신 품위유지 건강바우처 지원 조례 제정’, ‘고령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경로당 회장 사회공헌 수당 지급 마련’ 등 중점추진사항과 ‘순천시 노인회 소식지’ 발행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군산시지회는 청사 신축현황을 비롯해 ‘원적외선 편백 사우나 체험방 운영’, ‘쓰레기 수거차량 운영’, ‘원스톱 빨래방 지원사업 운영’ 등 군산시지회 특색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순천시지회장은 “군산시지회의 숙원사업인 청사 신축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라며, “군산시지회의 특색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은 물론 양 지회의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선진지회를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래범 군산시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선진지회를 구축한 순천시지회의 업무를 벤치마킹해 군산시지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나아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회간 기반을 굳게 다지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