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파출소,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 예방 강화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성산파출소(소장 박원선)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11월말까지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특별 방범진단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 기간 성산파출소는 시간대별 취약지 순찰 강화와 함께 농산물 집중 보관창고, 가축 집단 사육 농가 등 19개소에 대해 방범진단을 통해 CCTV, 경보기 등 방범시설 보강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 지역 주민을 우리 마을 담당 경찰관들이 직접 만나 농축산물 절도, 빈집털이 예방요령 등을 홍보하고 동시에 농산물 이동로와 집하장 등 주요 목지점에 대한 다기능 검문소를 운영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경찰 협력단체와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원선 소장은 “경찰이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농민들의 자위방범 활동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축산물 도난 사건이 단 한 건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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