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추석 명절 각종 현장 소방드론 투입
유기적 대응 체계 확립 맞춤형 특별교육 진행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 간 각종 화재 등 현장에 소방 드론의 운영을 극대화하기 위해 드론 운영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드론은 항공 정찰, 수색 등 입체적인 공간 정보를 취득해 재난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군산시 오식도동 공장 화재시 화재 연소 확대 방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군산119구조대 및 드론 운용 팀이 함께 참여했으며, 각종 소방 현장에 신속하게 배치해 전술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확립 위한 맞춤형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 팀은 오는 17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제1회 전북 소방 드론 조종능력 경진대회’에 참가해 붕괴건물 수색, 공원 수색 등 경기에서 다른 소방서와 실력을 겨룬다.
전미희 서장은 “소방드론은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입체적인 상황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추석명절간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최적의 소방작전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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