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군경합동묘지’ 제초작업 실시
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면 폐쇄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운동 소재 군경합동묘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 기간 강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추석 연휴 기간 참배를 하지 못하는 유족의 마음을 헤아려 정성껏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군경합동묘지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 조치로 군경합동묘지 운영을 중단하는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경합동묘지는 지난 1960년 설치돼 순국선열, 전상군경, 6.25참전 유공자 등 900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신념참배와 군부대 행사, 현충일 추념식 등이 거행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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