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조촌동 누가병원 인근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물난리 소동이 벌어졌다.(사진 독자 제공)
군산시 조촌동 인근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이 일대 도로가 물에 잠기고 단수사태가 벌어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조촌동 소재 누가병원 인근 상수도관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물이 범람하면서 경포초를 비롯한 이 일대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다.
또한, 조촌동과 경암동, 경장동 일원이 단수됨에 따라 급수차량을 동원해 긴급 급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사고 직후 긴급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