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는 2016년 산북동 개원·미창마을, 2020년 구암동 장둑·외산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삼학동 새뜰마을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삼학동 일원 3만9,575.7㎡(주택수 162호)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총 사업비는 35억2800만 원(국비 24억7000만, 도비 3억1700만, 시비 7억4100만 원)이다. 

단위 사업으로 ▲안전확보: 안심골목조성(CCTVㆍ가로등), 골목길 축대 및 경사로 정비 등 ▲생활인프라: 도시가스인입, 커뮤니티공간조성, 하수도정비 등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마을기업 설립, 집수리전문가양성 교육 등 ▲주택정비: 슬레이트지붕 개량, 창호ㆍ벽체 등 집수리 등이 진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 지원 규모가 전년에 비해 감소해 중앙정부 정책 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 사업발굴을 위한 시･군 전략회의 개최 등 협업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뜰마을사업이 필요한 곳을 발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작성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성공적인 새뜰마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