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이 근로복지공단 심리재활서비스 통합제공기관에 선정됐다.

심리재활서비스는 서비스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고 적기 서비스를 제공해 직업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수탁기관의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단편적·단절적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자 진행됐다.

서비스 프로그램으로는 희망찾기 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 집중심리상담, 가족화합지원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18년 간 산재근로자를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며 희망찾기 프로그램 우수기관, 사회적응프로그램 최우수기관 등 표창을 받으며, 산재근로자의 심리 및 재활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황성덕 관장은 ‘산업재해로 인해 불편함을 겪게 된 산재근로자를 위로하고, 정서적 지원과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통합제공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