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일선 학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북지역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라북도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장병훈)에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현장분과 전북지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북지역 본부 임직원 대표, 장병훈 협의회장, 학부모운영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는 서해초, 신흥초, 문화초, 구암초, 동산중, 영광중, 중앙고에 배분할 예정이다.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1차 기부행사 2만장에 이어 3만장을 추가로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병훈 협의회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 준 전북지역본부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라며, “교육청과 합심해 안전한 학교에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